난 반댈세.. 칼라스퀘어 (대구 스타디움 몰) 멘무샤

2013. 3. 31. 11:04자유시간/먹고 보자

대동면옥에 냉면 먹으러 갈랬다가..
배가 넘 고파서 대동면옥까지 맨정신으로 못갈거 같아서
장도 볼겸.. 아니... 할인하는 맥주를 꼭 사야한다는 일념으로
대구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눈에띄는 일식 라멘집이 있어 점심장소로 확정..
언제든 한번은 먹어봐야했다. 일식라멘을 먹으러 매번 대구 시내까지 가는건 넘빡시니까..
주변에 먹을만한곳은 꼭 확인을 해놔야한다.
그래서 맛 확인차 돈코츠 라멘을 먹으러 들렀다.

예삔 계획대로 돈코츠 라멘을 시키고.. 난 탄탄멘이 있길래 홍콩의 크리스탈 제이드 탄탄멘이 생각나 시켜봤다.





뭐 둘다 비쥬얼은 괜찬타..
하지만.. 탄탄멘의 국물맛은 신라면과 오짬을 섞은 듯한..
ㅠㅠ 뭐 그런맛.. 면도 좀 별로고..
아내는 합성조미료 많이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난다.. 여지없이 배탈이 났다.. ㅠㅠ
아기 생기고 더 예민해져서.. ㅠㅠ
아내의 말로는 집에서 끓여먹는 라면보다 조미료가 더 들어간거 같다고.. ㅠㅠ
암튼 두번다신 안갈거 같다..

이제껏 맛난집만 소개했는데 앞으로는 먹고 탈난집도.. 난 반댈세.. 란 제목으로 ㅠㅠ 좀 씹어보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