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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이 자꾸 단선되는 사람들에게 주는 간단한 tip
어제 수영장 갔다가 집으로 오는길에 들은 라디오에서.. 일년에.. 이어폰 세개가 단선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헐.. 일년에 세개라나.. 난 정말 뽑기가 지랄 같은 경우가 아니면.. 하나를 가지고 몇년을 쓴다.. ㅡㅡ; 아.. 여러개를 가지고 몇년을 쓰는구나.. 제일 오래 쓴놈은 7년정도인데.. 내 뽈의 개기름 덕분에 선이 너무 딱딱해져서.. 지금은 현역에서 물러나 앉았다.특별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단선의 경험이 거의 없다.. 물론.. 아주 어린 중고딩땐 그런 경험이 몇번 있긴 했으나.. 그땐.. 그 제품 자체의 결함도 있긴 있었다.. 그럼.. 여기서 팁 소개.. 1. 이어폰을 이어폰 감개 같은 것에 칭칭 꽁꽁 감지 마라.2. 이어폰을 음감기기따위에 칭칭 꽁꽁 감지 마라.. 대부분 단선을 경험..
2012.10.16 -
원자력발전소 고장과 노후화에 대한 공돌이 생각
울나라엔 원자력 발전소가 몇개가 있다.. 아니 십여개 인가? 사실 그 갯수에 대해 그동안 대부부의 사람들은 관심조차 없었다. 전력의 소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덕분에 그 수요를 다 채우려면 원자력 말고는 대안이 없긴 했다. 원자력 발전소를 줄이자고 떠드는건 떠드는거고.. 개개인이.. 전기사용을 좀 줄일 필요는 있다.ㅡㅡ; 그럼 블로그질도 그만 둬야 하나...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자. 일반적으로 원자력 발전소가 어떤 결함에 의해 가동이 중단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안전한 일이다.잉? 이게 무슨 개소리냐고? 왜 가동 중단되는 것이 안전한거냐고? 반문하는 사람들 많을꺼다.원자력이란 놈이 워낙 위험한 놈인줄 다들 아는지라.. 이를 설계하는 공돌이들은 가동중 아주 사소한 결함이라도 발견되면.. 그냥 발전..
2012.10.15 -
2012년 여름휴가 보고서 - 홍콩#5 - 마무리
아흑아흑.. 이제 홍콩 휴가 보고서도 막바지구나.. 딱 1박 2일의 일정만이 남았다. 코즈웨이 베이쪽을 둘러보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 흔적이 조각조각 남았있을 뿐이네.. 다녀온지 두달이 좀 지났고.. 더운날 너무 정신없이 싸돌아 다녔는지... 남는건 아쉬움 뿐이다. 호텔서 대충 아침을 먹고 트램을 타야하니 어드미럴티로 향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좀 하다. 지나가는 트램에 올라탔다.. 얼마나 지났을까? 드뎌 코즈웨이 베이이다.. 그냥 안내리고 일단 갈때까지 타고 가보기로 한다. ㅋㅋ 한참 가다 조금 한산한 외각으로 빠져나온듯 해서.. 트램을 내려 반대로 가는 트램을 다시 타고, 이른 점심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타마시 라멘을 향해 출발~~~ ㅡㅡ; 개점 시간까지는 조금 시간이 있어 근처 호텔로비에서 ..
2012.10.15 -
재미난 수영배우기 - 초보의 자유형 요령
수영을 배운지도 일년이 되어 간다.작년 여름휴가에 보라카이에 놀러갔다가. 수영을 배워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었고. 이제 어느정도 왕초보에서 초보로 발전한 느낌이 든다. 몇일 전부터 자유형이 좀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직 물잡기는 배우지 못했지만... 인터넷의 동영상들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도 하고. 수영장 가서도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유심히 보기도 한다. ㅡㅡ; 눈이 나빠.. 좀 멀리가면 안보이지만 말이다..ㅋㅋ 여튼.. 일년정도 수영을 배우면서 나름 터득한 자유형의 요령.. 1. 숨을 적당히 쉬어야 한다.왕초보일땐 헉헉거리기 바빴다. 왠지 물에 빠져 죽을거 같고.. ㅡㅡ; 원래 물에 뜨질 못하는 몸뚱이라 더 그랬다.하지만 일년정도 배우고 나니.. 허파에 바람이 들어있어야.. 물에 잘뜨고 앞으로..
2012.10.11 -
2012년 여름휴가 보고서 - 홍콩#4
ㅠ.ㅠ 이제 홍콩에서의 날은 사흘 남았구나.. 오늘은 센트럴을 휩쓸 계획이다. 여기저기 뒤비고 쇼핑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센트럴로 넘어갈때 페리를 타고 넘어 가기로 했다.저렇게 기다려야 할때는 붉은 등이 켜져있다. 저기 너머 홍콩섬의 풍경이 보인다.배를 타면 사람들이 우~~~ 하고 몰린다. 배자체는 앞 뒤가 없다. 그러니 홍콩섬 방향으로 왼쪽에 타면 홍콩성을 보며 갈수 있다. 쩝.. ㅡㅡ; 좀 구리지만.. 넥스로 찍은 파노라마.. 좀 자를껄 그랬나?아이뻐5의 파노라나 넘 맘에 들던데.. ㅠ.ㅠ 뭐 안드로이드 파노라마.. 화질 넘 구려.. 거기다.. 가로길이 방향으로만 파노라마가 되기때문에.. 해상도도 좀 떨어진다.. 걍 이런게 있다 정도.. 배를 내려 IFC몰을 통과해서 센트럴 역으로~~ 셩완의 w..
2012.10.08 -
간단한 카누 간단 시음기 #1 - 콜롬비아 다크 로스트 아메리카노
요즘 별다방의 인스턴트 커피 VIA의 등장이후로 고급 인스턴트 커피시장이 활황인듯하다. 나야 좀 귀찬아서 글치.. 저렴한 원두 사서 핸드드립이나 프렌치프레스.. 아님 냉침을 이용한 더치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수 있어 궂이 비싼 인스턴트 커피를 사마시지는 않았다. 별맛 차이가 있으려나 하는 의구심까지 있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ㅋㅋ그러다 추석에 이 카누 셋트를 선물받게 되어 마셔보게 되었다. 얼마전 원두가 떨어져서, 한동안 그냥 초이스의 슈프리모를 설탕커피로 타서 마시고 있었는데.. ㅎㅎ.. 즐건 모닝커피가 되겠다.. 기분좋은 느낌에 잠시 취했다. 추석 연휴동안 집에서 몇잔 마셨는데.. ㅡㅡ; 음.. 뭐랄까.. 좀 별로란 생각이 들었다. 당장 원두랑 비교할 수 없으니.. 걍 완전 인스턴트인 슈프리모와 비..
201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