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8. 22:09ㆍ자유시간/음악 하기
일렉 기타 녹음하는 다양한 방법중에 오늘은 마이킹이 아닌 기타를 오인페에 연결해서 녹음하는 방법에 대해 좀 씨부려 볼라고 한다.
기타의 쌩소리를 오인페에 넣고 DAW와 Plugin들로 톤을 만드는 방법을 많이들 쓰고 있는데.. 왠지 그냥 소프트웨어만으로 소리를 만드는게 좀 어렵다.. 물론 좋은 톤을 만들어 놓은 프리셋들을 구입해도 되겠지만. 그냥 왠지 맘에 들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완전 뉴럴이 대세고 여전히 앰플리 튜브도 인기다.. 그치만.. 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물건이 더 좋다.
언제나 열일 하고 있는 나의 페달들이다.
이제 점점 더워져서 앰프는 안쓰는 지라 중간에 노브하나말 딸랑 있는 마스터 볼륨은 이제 띠어내야 겠다.. ㅋㅋ
엔트리 경쟁을 거쳐 현재 연습곡을 위해 남은 녀석들이다. DS-1은 퍼즈틱한 원초적 디스토션? 이라긴 좀 그렇고 깔깔한 오버드라이브의 소리가 난다. 물론 톤노브를 9시 부근에서 운용하는게 제일 좋았다. 저길 넘어가면 저세상 소리가 난다. ㅋㅋㅋㅋ
언제나 믿음직한 소울 푸드.. 텀너스 미니를 샀는데.. 여기 못끼고 있다.. JHS 페달에서 모디를 해놔서.. 트레블과 베이스를 조절 할수 있어서.. 딸랑 트레블 조절만 가능한 텀너스 보단 조금더 다양한 소릴 만들어 낼 수 있다. 물론 뒷단의 앰프나 앰프 시뮬에서 조절 하면 되긴 하지만.. ㅡㅡ;; 왠지 그냥 이녀석이 더 좋다.. 조만간 덤너스 미니는 팔려나가고 디럭스를 잠복해봐야 겠다.
튜브 스크리머 계열의 복각 페달이다. 딴건 안써봐서 모르겠다. 혼자서는 마샬 진공관 똘똘이 앰프와 상성이 별로인데.. 앞단에 클론 센토 계열을 붙여 주면 확실한 자기 색을 드러내는듯 하다.
Still got the bluse 커버하면서 기분에 따라 셋 다 쓰거나 808과 소울 푸드만 쓰기도 한다.
콤비 앰프를 대신해줄 앰프+캡 시뮬이다. 더 비싼게 궁금해지게 만는 원흉이다.. ㅋㅋ Tech21의 캡시뮬이 포함된 페달들을 열심히 관찰하고 있다.
앰프의 리버브를 쓰고 있어서.. 따로 리버브 페달은 없다. 저렴하지만 기본은 해주는 녀석들이다. 코러스는 Deep Purple의 Lazy를 연습할땐 끈다.. 켜 놓으면 뭔가 좀 싸구려 감성이 느껴진다 해야하나? 근데 Still got the blues 할땐 안키면 느낌이 안산다. 참 신기하다..
첫번째는 아무것도 거치지 않고 기타-오인페 (Volt 1에서 Vintage는 활성화)-DAW녹음한 소리다. 오인페의 instrument 기능을 활성화 시키지 않아서.. 임피던스 매칭이 안된 상태로 녹음이 된 관계로 소리가 엄청 작게 녹음되었다.. ㅡㅡ; export 시 소리크기를 조정해주는 옵션을 안꺼서... 소리가 큰건 처럼 들린다.. 다시 할라니 귀찮다.. ㅋㅋ
두번째는 튜너인 폴리튠 3 미니의 버퍼를 통과한 소리이다. 버퍼가 하이 임피던스 기타 픽업 신호를 로우 임피던스 시그럴로 바꿔줘서 오인페로 들어가 녹음될때 소리가 크게 녹음 된다.
세번째는 버퍼와 드라이브 페달 3종을 통과한 소리이다.
위 사진의 드라이브 페달들을 모두 켜고 볼륨은 모두 12시로 하고 녹음 한건데.. 이런 꽁냥꽁냥한 소리가 난다.. ㅋㅋ
네번째는 버퍼와 캘리포니아 사운드를 통과한 소리이다.
캘리포니아 사운드의 노브는 위의 사진과 같다.. 조금 들어줄 만한 소리가 되었다. 드라이브 게인이 좀 부족하다.
다섯번재는 버퍼, 소울 푸드와 808, 그리고 캘리포니아 사운드를 통과한 소리이다.
공간계가 전혀 걸려있지 않아 허전하긴 하지만, 확실히 드라이브 걸린 소리가 난다.
여섯 번째는 버퍼, 소울 푸드와 808, 그리고 캘리포니아 사운드 하고 공간계 두개를 통과한 소리이다.
리버브가 안걸리면 확실히 좁은 느낌이다.
마지막은 DAW에서 리버브 걸고 배킹트랙과 함께 연주한 소리이다.
익숙한 소리가 들린다..
그렇다면 마지막 소리에서 앰프/캡 시뮬인 캘리포니아 사운드를 끄면 어떻게 될까?
ㅠ.ㅠ 마지막 녹음하고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렸는데.. 저작권 때문에 삭제되어 버렸다.ㅠ.ㅠ
이제껏 아무 문제 없었는데.ㅠ..ㅠ
다시 해보니 된다.. ㅋㅋㅋ.. Ableton에서 익스포트 할때.. 원곡 기타소리가 같이 들어가서 그랬던것 같다.. ㅎㅎ
'자유시간 > 음악 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깁슨 레스폴 무게 비교 통계 (0) | 2023.05.24 |
|---|---|
| Gibson Les Paul Traditional 1960 (0) | 2023.05.24 |
| Dean Thoroughbred Stealth (0) | 2023.05.18 |
| 참지 못하고 지른 Wampler Tumnus 대면 (0) | 2023.05.08 |
| 연습한 보람이 있네 Still got the blues outro (0) | 2023.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