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이다!! -3편 시내구경-1

2012. 7. 2. 12:13싸돌아다니기

비싼 컨퍼런스 참석하러 멀리까지 가는데.. 시차 적응 못해서.. ㅡㅡ; 꾸벅꾸벅 졸면 대략 낭패..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여튼.. 

이번 출장은 앞뒤로 하루의 여유가 있어.. 너무 좋다..



일단 호텔에서의 첫 식사다.. 

야채랑 과일 먼저 한판 먹고.. 이제 믿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이것 저것 줏어 왔다.

왼쪽의 흰것들은 치즈라고 줏어온건데.. 개중에 두부가 섞여 있다.. ㅋㅋ 깜딱 놀람.. 

호텔이 좋아서 그런지.. (ㅡㅡ; 이런 호텔 얼마만 인지..) 조식도 맛나다..

하긴 출장 가기전 알아본 봐로는 뮌헨에 있는 호텔 조식들이 다들 먹을만 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식당의 조명이랑.. 천장의 그림자가 이쁘다.. 


하긴 뭐든 안좋아 보이라.. ㅡㅡ;;


흑백 전용으로 구이한 리코  GRD..  컬러에선 노이즈 끼는게 좀 거슬리는 구나....

앞의로 거의 모든 여행에서 활동해야할 녀석인데 ㅠ..ㅠ 



이동 경로 이다. 걸어서 30분 정도 걸린다.


자 출발~~~ 보도는 죄다 이렇다. 울 나라 처럼 보도블럭 디비는 일이 잦지는 않을거 같다. 


호텔에서 시내로 가려면.. 강을 지나야 된다. 지하철로 두 코슨데.. 그냥 걷는게 재미 난다. 



걷다가 발견한 특허청..


Isartor 라고 지도에 나와있다.


뭔가 역사적 공간인듯 한데.. 그냥 길가운데 덩그러니.. 있다.

뒤로 보이는 한글 "면세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ankt Peter Kirche 이다.

그냥 별 관심 없이 지나 쳤는데.. 지도 보니.. 이름이 저렇다. 


시청앞 광장에서 바라본 시청이다.

광장 이름은 Marienplatz 마리엔 플랏츠.. 플랏츠란 말이 광장 인듯 하다.





이런 저런 각도로 찍은 사진들..



Frauenkirche, kirche가 성당인듯.. 여기가 기억으로는 성모 성당이었다.


꽤 유명하게 소개된 곳이라서.. 내부까지 들어가 봤다...

다양한 나라의 관광객들이 성당내부를 둘러보며 사진찍고 앉아 쉬기도 하고.. 그러고 있더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것..



그냥 내부 사진들...

ㅋㅋ... 심심하면 찍어보는 그림자 사진..



한땀 한땀 장인의 정신으로 만든 창..


척힌 글을 보면... 글을 썼다기 보다. 그렸다... 라는것에 가깝다. 


파이프 오르간.


성당 구경을 마치고.. Maximiliansplatz 쪽으로 이동했다.. 

가다보니. 화장실이 가고 싶어 사람들 한테 물어 봤는데.. 가라는데로 가도 당최 보이지 않는 거다.. 

WC Center라는 간판이 보였는데.. 멀리서 보니 무슨 ㅡㅡ; 라운지 처럼 생겨 먹어서.. 같이간 일행들이 절대 저기일리 없다고.. 

딴데 가보잔다.. 

근데.. 나중에 가서 보니. 거기가 화장실이란거.. ㅋㅋ

역시 나의 촉은 대단해.. 


지하철 안의 유료 화장실이다.. ㅋㅋ



인당 70센트 작은거든 큰거든.. ㅡㅡ;; 

안은 엄청나게 깨끗하다.. 그냥 바닥에 누워 자도 될거 같드라.. 


화장실에서 볼일을 마치고.. 레지던츠로~~



여름에 손님들 받기 위해 수리하는거 같드라.. 

대신 그냥 막 하는건 아니고.. 이렇게.. 외관에 신경을 써서 공사를 한다.


무슨 황제였나? ㅡㅡ; 우리나란 못가게 막아 놨을 터인데.. 저긴 그냥 저렇게 개방되어 있다.

여튼 여기 광장 이름이 Max Joseph Platz 이다.  그러니 저사람 이름 Max Joseph 인듯.. 


그냥 지나 가다.. Residenz 인데.. 여기가 왕? 여튼.. 바이에른 지역을 다스리던 대빵이 살던곳.. 


Theatinerkirche.. 


ㅡㅡ; 이름은 잘 모르겠다.. 누가 여러 사람한테 여기가 뭔지 설명하고 있드라.. 






근처 공원에서 잠시 쉬면서 어디 갈지 이야기도 해보고.. 그냥.. 다른 사람처럼.. 잠시 여유를 즐겨 보기로 했다. 


여행을 함께 따라온 CL 녀석.. 

아무래도.. 이녀석에 넣은 필름은 한참 지나야.. 빛을 볼수 있을듯하다.. 


ㅡㅡ; 요즘 좀 이런저런 일이 많아서.. 글쓰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 일단.. 오늘은 여기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