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ita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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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Summitar
꾸역꾸역 질러 모아논 나의 ㅠ.ㅠ 이쁜이들을 하나둘 떠나보내야 될 때가 된듯 하다.. 나중에 그리울지 모르겠지만.. ㅡㅡ; 남겨둔 러시안으로.. 외로움을 달랠수 밖에.. 아름다운 자태!! 6각 조리개 이고 최소 조리개가 16이다. 사진에는 안나오는데.. 이녀석의 최대 단점이.. 제일 앞렌즈에 기포가 있다.. ㅠ.ㅠ 내가 헤아릴수 있는게 10개 정도다.. 주미타 만들때.. 저 렌즈알 만들기가 좀 빡셔서.. 알에 기포가 드문드문 있기도 했다고 한다. 이쁘게 코팅이 되어 있다. 후기형들은 렌즈에 코팅이 되어 있다. 전체 구성이다. 렌즈, 스크류 마운트 뒷캡(순정 같아 보이진 않는다.. 지금은 렌즈 뒤에 달려 있어서..) 앞뚜껑.. 순정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전용 후드, 그리고 아마도 침동식 쯔미크론과 호환될것..
2012.04.24 -
겨울 나무와 오래된 렌즈 그리고 흑백 필름
제목에 나열된 세가지는 정말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대문도 없는 시골 집.. 그래도 꼭 나무 한그루씩은 있다. 담장 너머로 오순도순 모여 사는 녀석들 나무만 딸랑 찍으니 느낌이 쪼매 덜한거 같다. 뭐.. 이미 가로수화 되어 버린 녀석이다. 보통은 집안에 키우는 나무가 감나무인데 이집은 유난히 대추나무를 키우고 있었다. 나무가 나뭇잎을 털어내고 그 속 모습을 보였을 때를 좋아한다. 나는 -ㅡ; 아마 변태인거 같다.. ㅋㅋ 한때 매일 출퇴근 하는 길의 나무가 무지 찍고 싶어서.. 일부로 토요일 퇴근시간에 차를 대충 대어 놓고 출퇴근 길에 있던 나무중 눈에 띄던 녀석들을 죄다 찍었다. -0-;; 올해 초에 찍은 사진인데도.. 참 오래된것 같은건.. ㅡㅡ; 흑백이고 거기다.. Foma Pan의 감도 20..
2008.12.02 -
나무
아무리 큰 나무라 할지라도 그 시작은 손톱보다도 작을... 아주 작은 씨앗에서 시작하였다. 그러던 씨앗이 하나의 뿌리와 하나의 가지와 하나의 잎사귀를 시작으로자라고 자라서 커다란 그늘과 포근함을 주는 나무가 된다. (ㅡㅡ; 쌍떡잎 식물이라 시비좀 걸지 마라.. ㅋㅋ) CL/ Summitar with Yellow filter/ Foma 200
2008.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