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여행은 이쯤에서 끝내는 걸로.. Hotone Xtomp
기타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맘 먹은 순간... 난 이미 알고 있었다. 끝없는 지름의 늪에 빠질 것이란걸... 그나마 다행인건 어릴때 철저하게 주입 받은 근검절약의 정신이 코딱지만큼이지만 남아 있다는거.. 그리고 깁슨 히스토릭이나 펜더 MBS 따윌 넘볼 간땡이는 아니란거..ㅋ ㅋㅋ 기타를 적당히 모으고 났더니.. 지름욕구가 많이 사라졌다.. 한가지 남은 지름 욕구는 탑이 아주 간지나는 PRS S2 싱글컷 하나 사고싶은 정도.. 그게 아니라면 레독스 이글 정도.. ㅋㅋ 소소하다.. (이걸 대충 써놓고 다시 정리하는 동안.. ㅡㅡ;; 여행용 일렉기타를 예약걸어 뒀다..ㅋㅋㅋ) 그런데.. 지를게 기타만 있는게 아니다.. 기타에 안달고 가지고 있는 픽업들 가격만 해도 만만치 않다..ㅋㅋ 거기다가 쓸테없이 드라이브 ..
20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