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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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no silver bullet. Cake Walk , Marshall DSL1CR + 알파...
밤에 뭐 딱히 하는것 없이 유튜브 보고, 게임하고, 술먹고의 패턴이었다가.. 이러면 몸과 맘이 상하겠다 싶어서 다시 시작한 기타.. 몇년전 부터 줄곶 해봐야지 해봐야지 했지만.. 선뜻 하기가 어려웠는데.. 한번 시작했더니.. 벌써 기타가 13대다..ㅠ.ㅠ. 조만간 다이어트를 위해 처분할 녀석들을 잘 골라 봐야 겠다. 일렉 기타를 처음 시작하면 하는 고민이 누구나 똑같을 것 같다. 1. 어떤 기타를 사나? 2. 앰프는 뭘로? 3. 필요한 이펙터는? 여기서 2와 3을 한방에 해결해 준것이 Cake walk 였다. 초반엔 신났었다. 저렴한 오인페 하나면 어떤 소리든 만들어 낼수 있으니까. 기타만 사면 그만이었다. 그런데 중간에 사소한 문제가 하나 생겼다. 카피하던 곡이 Big Brother and the Ho..
2021.10.14 -
신기한 일렉 기타 : 에피폰 레스폴 울트라
앞썰 기타 관련 글을 볼땐 항상 그 글이 몇년도에 작성되었느지 잘 봐야 한다.. ㅡㅡ;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1990년대 2000년대 초의 풍문이 마치 지금의 이야기 마냥 돌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자동차에서 5000키로 마다 엔진 오일 갈아야 한다는.. 지구 환경 파괴 주범되는 소리나 후라이팬은 굵은 소금으로 닦아야 한다는 .. ㅡㅡ;; 코팅팬 코팅 누룽지 긁어 먹는 소리는 대체 언제쩍 이야긴데도.. 아직도 버젓이 블로거지들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아내가 어디 블로그에서 봤다 그러면.. 내가 반대되는 내용을 내 블로그에 쓸테니.. 그걸 읽고 믿으라고 할 정도다.. 기레기들이 쓰레기 같은걸 기사라고 쓰는 시대니.. 그냥 일반인이 과거에나 통할 지금엔 허무맹랑한 소릴 하는 것도 뭐.. 그냥..
2021.07.28 -
베지터블 가죽으로 일렉기타 스트랩 만들기
취미는 취미로 서포트 한다. 나의 본연의 취미는 일렉기타질(연주로 갈지 수집으로 갈지 아직 미정.. )을 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음악듣기: 이제껏 들었던 음악들을 연주 사진 관련 장비 수집: 장터 매복에 최적화.. 가죽 공예: 각종 소품을 직접 제작 즐겨 듣던 음악들을 카피하고 있고, 장터의 매복을 통해 벌써 기타 두대를 입수 했다. 스트랫 변종 하나와 레스폴 하나.. (ㅠ.ㅠ. 이번주 화성쪽에 일 갔었으면.. 기타 두어대 정도 더 지를뻔 했는데 다행히 하나는 팔렸다.. 한번도 만져보지 못한 메이플 지판의 기타였고 가격도 괜찮았는데.. 아쉽다.. ) 레스폴 살때 스트랩이 하나 딸려 왔고, 학교음악에서 저렴하고 괜찮아 보이는 스트랩을 따로 하나 샀다. 학교음악에서 산 녀석은 정말 연주할 때 빠지지 말라..
2021.04.18 -
25년만에 알게된 내 기타의 실체와 썰
부산의 대신동에 있던 악기점에서 멋지게 생긴 형이 추천해준 기타.. 기타를 사서 그형에게 한달인가 기타를 배우다 관뒀다.. 한달내내 크로메틱만 했더니.. 기타배우기가 싫어 졌었다.. 무슨 ㅠ.ㅠ. 극기 훈련도 아니고.. 무시무시한 마샬앰프에 잠시 내 허접 기타를 껴볼 기회를 가지긴 했지만.. 쉬운 연습곡 + 훈련이었으면 좋았을 껄.. ㅋㅋ 당시 난 통기타 대충 뚱기는 정도여서.. 일렉기타 살때 어떤걸 골라야하는지 어떤 의사결정을 해야하는지 몰랐다. 요즘이야 정보들이 너무 넘쳐나서 ㅠ.ㅠ 광고인건지 설명인건지 알수 없어서 문제지만.. AZ Youtube - https://youtube.com/c/EmotionalAZ 저 유튜브 들어가보면 초보자가 골라야.. 아니 피해야할 기타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다. 특정..
202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