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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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 Thoroughbred Stealth
왠간한 기타 제조사들은 조금씩 차이를 두고는 있지만 깁슨 레스폴의 카피기타를 생산하고 있다. 펜더와 펜더 생산 기타의 카피본을 주로 생산하는 회사 빼곤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고 알고 있다. 가끔 레스텔? 텔레캐스폴? 같은 변종을 만드는 회사도 있다.. 레스폴의 기본 공식은 싱글컷 바디, 셋 인 넥 (넥을 바디에 본드로 접합), 마호니 바디, 두개의 험버커, 2V 2T, 3way 토글, TOM 브릿지. 정도일듯 하다. 본덕 엄청 레스폴 형태의 기타를 좋아해서.. 제일 많았을 땐 9대나 있었다.. ㅡㅡ;;; 다 쓰지도 못해서 두대는 정리했지만.. 여전히 7대가 있다. 이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타는 오늘 이야기할 딘 써로브레드 스텔스 이다. PRS S2 싱글컷이랑. 깁슨 스튜디오는 .ㅠ.ㅠ 아끼느라 많이 못쓰..
2023.05.18 -
덜 흔한 가성비 레스폴 비교 & 사용기 -2 Tokai Love Rock ALS48 MIK
뮬질 6개월차.. 장터와 사용기를 둘러 보니.. 깁슨 싸다구를 날릴지도 모른다는 명기들이 수두룩 하다..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추전되는 것은 마제스티 리이슈 같은 녀석들인데.. 통 만날 기회가 없다. 일단 비교적 높은 중고가격을 가지고 있다. 원래 얼마짜리였는지는 몰라도 암튼 나름 가격 방어가 잘되는 종류중 하나다. 상태좋은 마제스티를 구입할 돈이면 허름한 깁슨 스튜디오가 사정권에 들어온다.. 그러하다.. 내 손꾸락은 깁슨을 합피폰으로 만들 손이니 잊자. 지금은 대분분의 유명악기 OEM을 인도네시아 혹은 중국에서들 하고 있지만 과거엔 한국이었고 그 이전엔 일본이었다. 그때 이름을 날리던 그리고 지금도 먹어주는 녀석들이 토카이, 그레코, 버니(페르난데스)정도인듯 하다. 물론 ESP 산하의 에드워즈는 여전히 ..
2021.10.09 -
덜 흔한 가성비 레스폴 비교 & 사용기 -1 에피폰 스탠다드 프로 플러스 탑
95년 당시 23만원짜리 (와.. 썅 당시 23만원이면 졸라 비싼 기타다. 술집에서 소주가 천원이었다. 지금 기준이면 100만원언저리 국산 기타라 생각하면 딱 맞겠네) 콜트 스트렛을 사보고 26년이 지난 2021년 중고기타들을 사면서 제2의 기타 인생을 즐기고 있는 본좌의 대략 6개월간의 조금은 덜 흔한 가성비 레스폴에 대한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오늘의 이야기 주인공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팔려간 그리고 또 다른 주인에게 팔려간 것으로 생각되는 덱스터 LP200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남기고 싶다... 딴 놈들이 궁금해서 널 팔았지만 그냥 스트렛 하나 덜 맛보고.. 널 둘껄.... 같은 가격에 같은 깨끗한 외관과 소리를 가진 기타를 구입할 가능성은 없을 듯 하다. 1. 에피폰 레스폴 스탠다드 프로..
2021.09.29 -
신기한 일렉 기타 : 에피폰 레스폴 울트라
앞썰 기타 관련 글을 볼땐 항상 그 글이 몇년도에 작성되었느지 잘 봐야 한다.. ㅡㅡ;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1990년대 2000년대 초의 풍문이 마치 지금의 이야기 마냥 돌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자동차에서 5000키로 마다 엔진 오일 갈아야 한다는.. 지구 환경 파괴 주범되는 소리나 후라이팬은 굵은 소금으로 닦아야 한다는 .. ㅡㅡ;; 코팅팬 코팅 누룽지 긁어 먹는 소리는 대체 언제쩍 이야긴데도.. 아직도 버젓이 블로거지들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아내가 어디 블로그에서 봤다 그러면.. 내가 반대되는 내용을 내 블로그에 쓸테니.. 그걸 읽고 믿으라고 할 정도다.. 기레기들이 쓰레기 같은걸 기사라고 쓰는 시대니.. 그냥 일반인이 과거에나 통할 지금엔 허무맹랑한 소릴 하는 것도 뭐.. 그냥..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