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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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l Major II Bluetooth 개봉기
드뎌 도착했다..블랙프라이데이때 더 떨어질지는 몰라도..ㅠ.ㅠ 최저가를 놓칠순 없었다. 문제는 구입하고 불과 몇일만에 다시 최저가를 갱신했다는거.ㅠ.ㅠ. 72.95에서 65.5로 ㅠ.ㅠ 당최 직배를 하고 싶었는데... ㅠ.ㅠ 직배는 안되어서 만만한 몰테일로ㅠ.ㅠ 그리고 가격이 떨어지자 마나 끌량 한분이 직배되는 법을 발견.ㅠ.ㅠ. 최길.. 그래도 무탈히 잘 왔쫘나!! 아.. 두근 두근.. 까만 올록볼록이 바탕에 흰색 Marshall 글자만 봐도.ㅠ.ㅠ. 저 실링을 열고 박스를 열면.. 이쁜 헤드폰이!! 이제껏 사진과 동영상 리뷰만으로 봤을때.. 마무리가 좋지 않다는 말이 이해가 안갔는데.. ㅠ.ㅠ 좀 허름하긴 하다..이걸 정가에 샀으면 좀 실망할뻔 했다..이걸 정가에 사는니... 베어 다이나믹을 사는게 ..
2017.11.12 -
수성 고량주
국산 고량주가 있다는건 몰랐네..희석식 소주들 25도 23도 21도 정도 까진 좋았는데 도수가 더 낮아지니까..감미료 잡맛이 너무 불괘하다. 부모님 댁에서 발굴해낸 위스키 두병과 데낄라 한병이 끝나니...뭔가 아쉽다. 맥주는 너무 몸을 혹사 (해독 + 배뇨) 시키는 듯 해서..독한 녀석으로 선택한 것이 고량주.. 중국산 고량주중 연태 고량주와 공부가주 둘중 하나를 고르려다 눈에 띈 이녀석...공장은 어쩔수 없이 중국으로 옮겼다고 하고.. 이런저런 사연으로 없어지던 회사를 한 월급쟁이 (현재 사장님)가 인수해서요즘 좀 활로가 틔였다고 한다. 암튼 아직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지만, 고량(수수)과 찹쌀 밀 보리 등을 섞은 중국 고량주와 달리 붉은 수수와 물만으로 만든 술이라고 하는데..어떤 맛일지 궁금하다.가격..
2017.11.05 -
출퇴근용 헤드폰 선택 방랑기..
지난 직장에선 출퇴근길 음악 감상이라는게 안되는 거였다. 왜냐하면 자차를 끌고 다녀야했기 때문에..그리고 차끌고 다니다 보니.. 겨울에 귀시려울 일이라고는 주차장에서 회사로 가는 짧은 거리 정도가 전부였다.그냥 이어폰에 만족했었고.. 야간에 사람없을땐 오픈형 (Sennheiser HD497이 알아서 커버해줬다.)그런데 이직하고 났더니.. 출퇴근 합산 시간이 7~8시간 정도 된다.일하는 시간 = 출퇴근 시간..ㅋㅋ 한동안 각종 이어폰으로 잘 살았는데..V20을 사면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어야 겠다!! 라는 강력한 충동이 왔다.한동안 안쓰고 방치되었던 HD497을 올만에 들어보니.. 한쪽 유닛 사망.. 사망이 아니더라도 어짜피 오픈형이라서 기차나 지하철에서 음악을 즐길 정도는 아니라..밀폐형 헤드폰 하나를 ..
2017.11.02 -
G4에서 V20으로의 기변 후기
내가 사용한 휴대폰중 가장 비싼 댓가를 지불하고 구입한 것은 G4였다. 비싼 녀석이 돈값을 한건지.. 난 충분히 잘 사용했다. V10도 좋아 보였지만.. 당시는 그렇게 큰 전화기가 별로 였다.소니 Z1을 쓰다가 끝물에 싸게 풀렸던 아이폰5C를 같이 썼는데아마 Z1 내장 용량이 32기가만 되었어도 G4로 안갈아타고 한참 더 Z1과 아이폰의 투폰 체제로 갔을테다.(소니놈들도 휴대폰 사업 말아 먹을려고 작정을 한건지. 왜 내장 용량에 그렇게 인색한건지.. 남들 32 넣으면 지들은 64를 넣었어야지..) G4 액정 한번 박살 내어 먹고. 1년 9개월을 잘쓰고 있었는데.이녀석 여분의 베터리와 충전케이스를 어딘가에서 흘려 먹었다.그러다 보니 영 불편도 할때쯤.. 회삿일도 좀 줄어들어서 데이터 사용량이 확 줄어 버린..
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