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총좌빙 맛집

2024. 3. 3. 21:33싸돌아다니기/대만

이번 여행에도 이곳은 두번이나 갔다. 

이전에도 맛있다고 소개한 집인데.. 여전히 맛있었다. 숙소가 동먼시장 옆이어서.. 융캉의 천진 총좌빙은 매일 지나 다녔는데도.. 한번도 안사 먹었다.. ㅋㅋ

 

요렇게 언제나 줄이 있다. 스린역 앞에 먹거리 집중 언제든 줄이 있는 곳은 여기 그리고 너댓칸 옆에 있는 만두집 뿐이다. 

요즘은 먹기전 사진을 너무 자주 깜빡해서..ㅠ.ㅠ 

두번째 방문때 사진 한장 더 찍었다.. 대만도 한국이랑 같아서.. 1999부터 시작했으면 오래 된거다.. ㅋㅋㅋ 

기본은 40원(신타달) 계란, 치즈 추가 각각 10원씩 더 붙는다.. 무조건 계란&치즈 추가를 권한다.

딸님이 한입 먹고 아차 싶어서 남긴 사진이다. ㅋㅋㅋㅋㅋ 

이집의 특징은 부산/경남 사람들이 매운탕에 넣어 먹는 방아잎향이 나는 것을 넣어준다는 거다.. 그리고 기본 반죽이 발효가 잘된건지 아니면 주걱/끌개?로 때리는 기술이 좋은건지.. 패스트리 마냥 겹겹이 잘 벌어져 있다. 아저씨가 때리고 있을때도 있고.. 아주머니가 때리고 있을때도 있는데.. 아저씨가 더 맛나게 때린다.. 위의 사진은 아주머니까 때려서 만든거.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ㅠ.ㅠ. 만둣집 사진은 없다.. 

 

스린가면 꼭 들러 보시라.. 고딩들 하교 시간엔 줄이 길다.. 그건 조심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