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X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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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fine...
헐헐.. 이런 황당한 현상액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ㅡㅡ; 이름은 익히 들었는데.. 나에겐 Rodinal만 있으면 충분해.. 라고 생각하던 차에.. 포클에 한 회원이.. "무개념 현상액"이란 제목으로 올린 글을 보곤..ㅠ.ㅠ 그 편리함과.. 친환경적인 사용에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난.. 다시 장터질에 열중했고.. 결국 1갤런용 가루깡통을 구하게 된다. Diafine은 2개의 가루가 있는데.. A가루와 B가루이다.. A가루는 미세 분말.. ㅡㅡ; 아니..더 자세히 하자면 꼭 미원같은 입자를 띈 형태이고, B가루는 자잔한 원형 알갱이.. 꼭 스티로폼 가루 내어 놓은거 같다.. 둘다 박스안에 들었고,, 박스 안에는 참치 통조림 보다 2배정도 높고 70%정도의 지름을 가진 은색 깡통이두개 들어 있으며..
2009.03.03 -
2009.01.09
뭔가 인상적이고 강렬한 사진을 찍고 싶다. 나만의 언어가 담긴 사진을 만들고 싶다. 많은 사람이 공감 할 수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 참... 재주도 없는 놈이 욕심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 욕심과 무능이 결함 되면 장비병이로 이어지게 되는 것일까? 무던히도 써보고 싶고 갖고 싶은 카메라가 많다. 장비병이라기 보다.. 약간의 수집욕이라 해야 할 것이다.. 찍고 또 찍어 본다. 어떤것이 더 좋을지 이건지 저건지... 잘 모를땐.. 아쉬움이 남지 않을때 까지 셔터를 눌러 보는 것이 좋다. 소외 받은 것들 버려진 것들.. 거기에 관심을 갖는 나.. 버려진듯 잊혀져 버린.... 누군가가 정성껏 그려 걸어 놓았을 텐데 나이가 들면 마디가 굵어지고 굳은 살이생기는 사람의 손마냥.. 감나무는 나이가 듦에 따라 겉모습..
200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