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T-18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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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Agat 18K + Kodak Vision2 50D
참 올만에 Agak 18k를 들었다. 남들을 토이라고들 하면서 재미난 사진이 찍힌다는데.. 그 평가는 카메라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아쉬운 평가이다. 새로산 필름에 사진이 어떻게 나올까.. 기대를 하며 산책을 나갔다. 뭐.. 산책이래야.. 내가 다니는 회사안의 화단(-0-;; 사실 공단에 회사안에 화단이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과 바로 회사앞의 공단 풍경이다. 요 필름이 붉은 색에 대한 농도가 짙다.. 하프의 재미중 하나가 두컷의 연작이 아닐까.. 내가 회사안에서 제일 좋아하는 나무다.. 점심이건 저녁이건 밥먹고 난 다음 이 나무에 떨어지는 빛이 참 부드럽다. 왼쪽가지 언저리 까지 올라갔던 담쟁이도 이젠 완전히 말라 버렸다. 쉬마려운가 보다.. ㅡㅡ; 다리를 베베 꼬고 있다. ㅋ 회사안의 닭장... ㅡㅡ;..
2008.11.28 -
Agat18K
요즘 내가 하는일이 참 가관이다.. 일만 자꾸 벌여놓고 뒷마무릴 못하고 있다.. ㅡㅡ; 고질적 문제점인 골결정력 부족이다.. ㅡㅡ; 라는 빈말이 생각난다. .. 어쨋든.. ㅡㅡ;; 조증 걸린 사람처럼.. 어제 잠들기전 가방에 챙겨두었던.. 녀석의 이야길 하겠다. 난 여러대의 카메랄 가지고 있다.. 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그 카메라들의 가치란것이 참 보잘것 없는 것들이라서.. 고급의 UV필터보다도 싼것들이 대부분이다. 그 여러대의 카메라중 가장 활용도? 아니.. 촬영도가 떨어지는 것이.. 얼마전에 올렸던 TC-x이다. ㅡㅡ; 그놈 너무 깨끗해서.. 살짝 부담스럽다.ㅠ.ㅠ. 그다음이.. 이녀석이다.. 슬라이드도 물려준적이 있을만큼 아끼는 애장품중 하나다.. 간단한 외관이 되겠다. 오른쪽 위가 뷰파인..
200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