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간/음악 하기(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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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프렛O 플렛X
왜 플렛, 플랫 이라고 쓰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FRET"인데 중고에서만 영어를 해도 6년인데.. FRET를 본토 발음이 아니더라도 프렛을 읽어야 할까? 플렛으로 읽어야 할까? 프렛 커버, 프렛랩, 리프렛, 프렛 드레싱 이런 말들은 다들 잘 쓰는데.. 저 Fret을 지칭할 땐 플렛이라는 말을 엄청 많이들 쓴다. ㅠ.ㅠ 별거아니지만 글 읽을 때 엄청 거슬린다.. ㅡㅡ;;
2021.08.06 -
신기한 일렉 기타 : 에피폰 레스폴 울트라
앞썰 기타 관련 글을 볼땐 항상 그 글이 몇년도에 작성되었느지 잘 봐야 한다.. ㅡㅡ;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1990년대 2000년대 초의 풍문이 마치 지금의 이야기 마냥 돌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자동차에서 5000키로 마다 엔진 오일 갈아야 한다는.. 지구 환경 파괴 주범되는 소리나 후라이팬은 굵은 소금으로 닦아야 한다는 .. ㅡㅡ;; 코팅팬 코팅 누룽지 긁어 먹는 소리는 대체 언제쩍 이야긴데도.. 아직도 버젓이 블로거지들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아내가 어디 블로그에서 봤다 그러면.. 내가 반대되는 내용을 내 블로그에 쓸테니.. 그걸 읽고 믿으라고 할 정도다.. 기레기들이 쓰레기 같은걸 기사라고 쓰는 시대니.. 그냥 일반인이 과거에나 통할 지금엔 허무맹랑한 소릴 하는 것도 뭐.. 그냥..
2021.07.28 -
우연하게 얻게 된 이름난 픽업 세트 던컨 59N L, TB6 L
언제나 처럼 그 때의 출장 마지막 날 아침도 아무 생각없이 뮬저씨는 뮬장터를 먼저 찾았다. 양치질을 하면서 장터를 보고 있는데,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쉑터 다이아몬드 시리즈 6현!! (7현짜린 가끔 저렴하게 올라오는데.. ㅠ.ㅠ. 아직 7현을 연주할 준비가 안되었다..ㅋㅋ) 판매가 20!!!, 개인적으로 월드, 은성과 같은 국내 업체가 만들었던 마이너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한다. 가성비의 극한이라 할수 있다. 국내 업체가 만들었던 또는 지금도 만들었든 제품들은 ESP의 LTD, 그래스루츠, PRS의 SE 모델, 쉑터의 다이아몬드 시리즈, 딘의 일부 저가 모델, 2000년 이전 에피폰 등이다. 에피폰은 당시 판매된 수많은 짭피폰과 섞여 있어서.. 진짜 정식 판매된 국내 생산분은 장터 유통되는 기타의 몇 ..
2021.07.03 -
요즘 꽂힌 기타 브랜드
20만원 정도의 중고 기타에 각자가 기대하는 바는 분명 다를 것이다. 국산 브랜드의 스트랫 류 라면 20만원 정도면 비교적 깨끗한 10년 이내의 원산지가 인도네이사 또는 베트남인 기타를 구할수 있을 것이고. 에피폰은 왠만해선 국내 생산 제품은 25만원 정도, 20만원 정도면 인도네시아나 중국 생산품중 상태가 메롱인 녀석들이 많다. 구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스콰이어는 취향이 아니라 패스.. 의외인 것은 레스폴을 사용하는 많은 사용자들이 저렴한 국산 모델(신품가 30~50 사이)을 쓰다 조금만 더 쓰면 50~60만원 정도에 구할수 있는 깁슨 엔트리 모델로 넘어 갈수 있다보니 생각보다 국내 브랜드의 레스폴류는 저렴하게 거래 된다. 나도 장터에서 구한 덱스터 LP-200이 마감 부분은 좀 그랬지만 소리는 맘..
2021.06.10 -
기린이의 중고 기타 수집 방랑 썰 1편
앞썰 취미를 가지고 즐기다보면 아차하는 순간 장비병이란 고약한 질병에 걸리게 된다. 사람들 마다 장비병에 빠지게되는 이유야 제각각 이지만.. 내가 장비병에 빠지게 되는 주요한 이유는 첫번째는 호기심, 이건 어떻게 동작하지, 저건 어떤 느낌일까? 이거랑 저거랑 뭐가 다른거지 하는 궁금증과 이쁜걸 가지고 싶은 수집욕인 것 같다. 그리고 난 어떤 취미를 하던 결국은 ㅠ.ㅠ 뭔가를 수집하는 것으로 끝맺는 편이다. (심각한 장비병 환자..) 그리고 또한 그 수집이 내가 수집한 모든 것을 활용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는 편이지만.... 큰돈은 쓰지 않는 편이고 (싼거만 지른 다는..), 내 취향이 아니라면 금방 팔아버린다 (장터 활성화에 기여한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수중에 남아잇는 잔잔바리들을 모아보면 나름..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