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 스케치
2016년을 마감하면서 그냥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아내고 그러고 싶어하고그냥 아무생각없이 제주로 떠났다.아무 생각 없이... 라고 하지만 항공권, 숙소, 렌트카는 예약해야 했다.숙소는 딸래미랑 뭐 구경하거나 밥먹으러 가기 좋은 서귀포 도심으로 선택.. 암튼.. 밤이 늦어 길게 쓰긴 어렵고.. 닭년 욕하는 방송 들으면서.. ㅋㅋ 간만에 글 좀 써본다.카메라는 올림 E-P3, 렌즈는 PENTAX TV LENS 25mm 1.4 왠간하면 최대 개방 이번 여행을 통털어 가장 만족을 느꼇던 식당.저지리에 있는 자투리 고깃집인데.. 십여년 전에 김해쪽에서 먹었던 뒷고기랑은 좀 다른 느낌이었다.그때 뒷고기는 이 정도 크기는 아니었는데.. 여긴 좀 덩이들이 컸다.근고기처럼 가격이 비싸지 않으면서도 쫄깃한 고기..
201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