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드는 대기업 (SKT) 사용법

2019. 6. 28. 15:23자유시간

SKT는 아마도 흑우를 좋아하는 듯 하다.

4년전 쯤으로 기억하는 시점에 아버지 전화 회선으로 갑작스런 데이터 사용때문에 만원인지 이만원인지가 결재 되는 바람에 알게된 사실은 SKT는 LTE 요금제 (아마도 3만원 쯤 또는 그이상 하는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게 데이터 차단을 지원 하지 않거나. 아지만 엄청난 던전을 지나쳐야 해주는 제도로 바꾼듯 하다. 

당시에는 절대로 LTE를 지원 하는 휴대폰에 특별한 요금제에 (따로 돈을 지불하지 않고서는) 데이터 통신을 원천 차단하는 서비스는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이 업체의 입장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일이 터졌다.

전화기에서 차단해놓은 데이터 통신이 어떻게 활성화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백그라운드 데이터까지 차단해 놓지 않는 실수로.. 구글 놈들이 백그라운드로 150메가 정도를 땡겨 썼다.. 추가 요금은 약 8만원.. 헐.. 안그래도 요즘 통화 안되는 곳이 많아 졌다고.. 어머니 유모비 가입된 전화기는 빵빵 터지는데 아버지 SKT는 안터진다고.. 

결국 이참에 유모비로 갈아탔다. 1기가, 100분 무료 통화,  문자 50개 무료... 5170원.. 더싼 요금제도 있겠지만.. 이제 요금 폭탄 한번 받을 돈이면 16개월을 그냥 쓸수 있는 수준이다. 진작에 바꿨어야 했는데.. SKT 잘터진다는 쇠뇌를 얼마나 잘시켜 논건지.. 암튼 이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