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N700 구입썰

2017. 10. 31. 08:15카테고리 없음

얼마전 글에서 Dell 썬더 볼트 독 구입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그 썬더 볼트 독 덕분에 집에서 놋북을 사용할때 쓰는 모든 구질구질한 주변 기기를 유선으로 써도 전혀 막힘이 없게 되었다.

하지만.. ㅡㅡ; 문제는 내 본업이 어딘가 가서 노트북으로 자료를 보여주면서 떠들어 대는 것인데, 

테이블에 회의하듯 앉아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강사로서 많은 이들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의 형태를 취할때도 있다.

잘쓰던 Travel dock이 이상한 짓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 프리젠 테이션의 형태로 일을 할때 엄청난 불편함이 따른다.

다행이 최근의 몇번의 교육은 참석인원이 소수여서 그냥저냥 잘 넘겼는데, 

사람이 많고 강의장이 큰경우 마우스로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을 거라서.. 블루투스로 작동하는 프리젠터를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를 찾아봤다.

국내 쇼핑몰엔 거의 전무하고, 대부분 해외 쇼핑을 이용해야 했다.

회사에서 지급받은 녀석이 마침 고장이라 쓸만한것을 구해야 했는데.

국내에선 블루투스 지원하는 프리젠터는 가각이 ㅎㄷㄷ

그러던 차에 발견한 것이  Lenovo N700이다. 

블루투스도 되고 동글도 지원하는 마우스 인데다가.. 레이저 포인터도 있다. 

아직 간단히만 써봐서 실사용일땐 어떨지는 모르겠다. 

어디나 있는 사진이지만 모양은 아래처럼 생겼다.

검정 살려다.. ㅠ.ㅠ 가끔 잊어버릴때가  있을까봐.. 눈에 잘띄게 오렌지로 구입했다.

박스 아래에 있는 그림처럼.. 일자로 있을땐 프리젠터로 사용가능하고

돌려서 구부러진 모양을 만들면 마우스로 사용할수 있다.

모양따라 어떤 버튼이 작동하고 작동하지  않는지는 따로 확인을 해봐야겠다.

AAA베터리 두개가 들어가고 요렇게 리시버를 보관해 둘수 있다.

현재 쓰고 있는 마소 블투 어고노믹 마우스가 AA두개 들어가니..  이녀석이  훨씬 가볍다.


일단 좀 써보고 장단점 확인을 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