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박물관 간단 후기

2016. 8. 2. 00:17잡소리/나의 썰

이런 저런 사유로 짧게 벤츠 박물관을 둘러 봤는데, 

참 대단한 사람들이더라.

회사에 편집증이 있는 인간들이 요직에 쏙쏙 박혀 있지도 않았을 텐데 AS를 위해서 모셔놨던 건지,

아니며 정말 수집의 욕구로 모셔놨던 건지...

업체를 갈아 마시시는 에토전생의 인술을 부려서 소환을 한것인지는 몰라도..

참 많은 것들을 그때 그모습 대로 살려 뒀다는건 인상적이었다.\


나의 눈을 가장 강력하게 끌었던 것은 ㅡㅡ; SL 모델.. 중 판매하던 붉은 색의 이녀석!!!

212.121 유로

걍 졸부 아들래미였으면 하나 사왔을 듯..ㅋㅋㅋ


요정도 끌고 길바닥에 나서야.. 가오가 좀 서는데.. 말이다..


문득 하이델 베르크에서 봤던 제규어가 떠올랐다. 


ㅋㅋ 평생 현재 월급장이 생활로는 꿈도 못꿀 차들 ㅠ.ㅠ 차라리 BMW 7을 모는게 현실적일..





요 모양의 벤츠가 정말 맘에 들었다. ^^


전시장 돌아보는 동안.. 먹은 밥이 그래서인지.. 유난히 램프류에 많이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차를 딱 보면..

기타 램프는 헬라..


메인 램프는 보쉬.. 


보쉬에서 헤드렘프로 했는지는 몰랐다..



그리고 보다가 눈에 띈... 


아는 사람은 다 알만한.. 칼짜이즈 예나... 

자동차 부품도 만들었는지 몰랐다..


다녀온지.. 석달이 지나가는 시점인데.. 


사진 볼수록 또 가고 싶고..

ㅡㅡ; 이제 나같은 인간은 전화기만 가져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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