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office 에서 한글 + 영어를 마구 섞어 쓰다가.. 한글지우려고 backspace를 누르면... 커서가 제일 가까운 영어로 쩜프해서 영어를 지우기 시작한다.오~~ 쉣... 예를 들면.. yes 라는건.. 예라느ㄴ이상황에서 뒤에서 부터 지우면yes 라는건.. 예라느 yes 라는건.. 예라 yes 라는건.. 예 이런 식으로 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ye 라는건.. 예라느 ㄴy 라는건.. 예라느 ㄴ요딴 식으로 한글은 건너뛰고 영어를 지우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고쳐지겠지 고쳐지겠지 했는데 안고쳐 지고 있다.윈도우 포럼인가.. 기술지원 하는 곳에 가니.2013년 11월, 12월에 걸쳐 문답 기록이 남았는데..여전히 개선은 안된다.. 해결 방법은.. Powerpoint, office등을 실행[파일 - 옵션]을..

아.. 사흘간의 유랑을 접고 집으로 간다.올때 버스타고 이동했으니 내려가는 기차에선 맘편히 마셔도 된다..?ㅎㅎ오늘의 첫 타자는 밀맥주의 강자...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 비어 제목에 독일어 꽂아넣기가 힘들어서.. ㅋㅋ Hefe-Weißbier Naturtrüb Paulaner Brauerei München 그래도 의리가 있지.. 구글링으로 찾아냄..ㅋㅋ 원산지 독일 서울역 롯마 기준 2650원 500ml 알콜 5.5%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이스트, 호프.. 끝.. 어찌 저것만 넣어서 이런 맛이 나냔 말이다..

빅아이 아이피에이 원산지 미국 정제수, 보리맥아, 홉 7% 355ml 5300원 병 뚜껑을 따는 순간 IPA특유의 향이 난다. 뭔가 삭힌것 같기도 하고 자칫 꼬름한 느낌이 드는.. 왠지 이름 모를 맥주가 아닌 다른 전통 생술이 살짝 쉰듯한 느낌.. ㅋㅋ 암튼 지난번에 먹어보고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오늘처럼 딱 한병만 마셔야할 타이밍에 적합한 그런 맥주..ㅋㅋ 어제 강남에서 크래프트 맥주집을 갈껄 그랬다..

오늘 두번째.. ㅋㅋ 펠트슐뢰셴 블랙 원산지 독일 5% 500ml 1600원 물 맥아 홉스..만 들어있다고 표시되는 독일맥주.. 와 싸다. 흑맥주 치고는 엄청 부드러운 목넘김.. 난 칼칼한 맛이 좋은데.. 아놔.. 이거 마실려고 잔하나 두개 들고 다녀야 하나.. ㅋㅋ

서울역에서 지난달 마신거.. 기록을 위해서라도 담번에 또 마셔야겠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