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여권 만들다 짜증난 사연!!
돌이 막지난 우리 딸.. 이제 대충 말귀를 알아먹는다.. 내년에 갈까했는데.. 어짜피 아가를 위한 여행이 아니니까.. 걍 가기로 결심.. 이래저래 미루다가 막상 계획한 일정엔 예약 실패..ㅠㅠ 암튼 2박3일 오키나와로 고고싱!! 3박4일보다 절반? 보다 조금 비싼 가격 이더란.. 몰랐는데 아가야들도 여권이 필요하단다.. 언제나 처렴 증명사진은 셀프.. 경산시 신청하러갔드만.. 집에서 사진찍어오는 찌질이로 만들어 버리네.. 첨 찍은 아가사진 광량이 부족한 상태여서 맘에 안들었던지라.. 담날 새로 찍어갔드만 또 딴지다.. 화질이 않좋단다.. 짜증이 화악.. 이마트 알바가 똑딱이로 찍은 사진과 내 사진의 화질을 감히... 화질 뭐? 선예도? 컨트라스트? 화벨? 뭐가 이상하냐 따졌다.. 걍 꼬리내리고 쓱 꺼진다..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