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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반댈세.. 칼라스퀘어 (대구 스타디움 몰) 멘무샤
대동면옥에 냉면 먹으러 갈랬다가.. 배가 넘 고파서 대동면옥까지 맨정신으로 못갈거 같아서 장도 볼겸.. 아니... 할인하는 맥주를 꼭 사야한다는 일념으로 대구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눈에띄는 일식 라멘집이 있어 점심장소로 확정.. 언제든 한번은 먹어봐야했다. 일식라멘을 먹으러 매번 대구 시내까지 가는건 넘빡시니까.. 주변에 먹을만한곳은 꼭 확인을 해놔야한다. 그래서 맛 확인차 돈코츠 라멘을 먹으러 들렀다. 예삔 계획대로 돈코츠 라멘을 시키고.. 난 탄탄멘이 있길래 홍콩의 크리스탈 제이드 탄탄멘이 생각나 시켜봤다. 뭐 둘다 비쥬얼은 괜찬타.. 하지만.. 탄탄멘의 국물맛은 신라면과 오짬을 섞은 듯한.. ㅠㅠ 뭐 그런맛.. 면도 좀 별로고.. 아내는 합성조미료 많이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난다.. 여지없이..
2013.03.31 -
Leica minilux
시간이 흘러도 수동 카메라 기종들의 가격은 눈에 띄게 떨어지지 않는것 같다. 하지만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가전제품과 같은 제품들은 점점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서..예전에 내가 선듯 구입하지 못했던 비싼 제품들이.. 어느정도 낮은 가격을 형성하게 되어조금만 둘러 보면 장터에 물건들이 쑥쑥 올라온다. 특히 고질적인 불량이 있어.. 반드시 한번은 영영 고칠수 없는 시한부 생명을 타고난.. 일부 기종들은 그 가격의 떨어짐이 더욱 급격한듯 하다. 그런 시한부 생명을 타고난 녀석중.. 가끔 그 현상이 나타나는 녀석을 내가 업어 왔다.ㅡㅡ; 지금 생각해보면.. 좀더 차분히 골랐으면 몇만원 더주고.. 고장나는 부품이 교체된 녀석을 구할수도 있었을 텐데..역시 지름신은 너무나 무서운 존재여서.. 지름 ..
2013.02.19 -
후지의 조합 - Fuji GS645 + Provia 100F
이글을 어떤 카테고리에 넣을까.. 살짝 고민했다.. 그냥 여행 사진에 넣을까.. 하다가.. 오랫만에 리뷰란에 이글을 넣어 보기로 했다. - 들어가며..난 관리... 라는 말이랑은 좀 어울리지 않는다.. 열광하던 카메라들 렌즈들중.. 조금 고가로 분류되는 녀석을을 빼면 그냥 거실에 있는 작은 장식장 같은데에 쭈욱 널어 놨다.. ㅡㅡ;;그리고.. 사진을 찍고 필름을 현상하는 과정도 내가 직접하는 경우.. 좀 설렁설렁 대충하는 경향이 있다.보정도 마찬가지... 그래도.. 나름 뻘짓을 해온 경험이 있는지라.. 최대한 자알... 스캔해서 보정에 드는 시간을 줄이도록 하고보정을 할때에는 레벨 조정만 살짝해서.. 하일라이트가 안날아가게.. 쉐도가 안뭉게지게 하는 수준으로 끝을 내려한다.오토 레벨을 하면.. ㅡㅡ; 사..
2013.02.08 -
사진을 통한 기억 되새김질 - 짤쯔브루크
오랫만에 인화한 필름을 스캔을 하다 보면.. 마치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에 예전의 소중한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리는 그런 영화 장면이 생각나곤 한다. 모짜르트의 고향 짤쯔브루크 인근의 뭔가 높은 산의 정상 근처의 모습이다..필름 스크래치인지... 흰색의 저 선이 ㅡㅡ; 거슬리긴 하지만.. 현상 업체를 바꿀 수가 없다.ㅠ.ㅠ.독일 출장을 다녀온지도 일년이 다되어 간다..몸이 좋지 않은 아내를 두고 출장을 떠나는 마음이 그리 편치가 못했다. 아무튼 아껴놓고 필름 냉장고 한귀퉁이에 꼭꼭 숨겨놓은.. 오리지날 아그파 울트라 한롤을 챙겨갔었다.미니루스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였지만... ㅡㅡ;; 독일에 가면서.. 이놈을 가져가지 않는것은 예의가 아닌듯..했다.. 킬러는 꼭 두방을 쏘는 법이다.. ㅋㅋ세로 찍었으면 가로도..
2013.02.06 -
초코칩 쿠키 만들기..
내가 맛나 보이는 초코칩 쿠키를 만들고 나니.. 뭔가 다들 불만인가보다.. ㅋㅋ 전에는 가스렌지에 프라리팬으로 쿠키를 만드는 바람에 비주얼이좀 별로였는데.. 이번에 오븐 토스터를 구입하면서.. 내가 만드는 것들의 비쥬얼 퀄리티가 팍팍 올라갔다. 레시피는 너무 단순하다. 여러 레시피들을 참고해서 내맘대로 만들어봤다. 버터 80그람 정도, 계란하나, 그리고 소금 약간, 전지분유 10그람 남짓, 흑설탕 80그람에 과당 조금을 함께 넣고 막막 섞는다. 원래 버터랑 계란은 상온에 방치해야한다지만.. 난 귀찮은 관계로다가.. 그냥 중탕하면서.. 섞고 만다. 여기서 잠깐 시중에 파는 제일제당이나.. 뭐 기타등등의 흑설탕은 쓰지마라.. 그건 흑설탕이 아니라 흑설탕에 캬라멜 섞은거다.. 백설탕이 않좋다고 하는데 흑설탕이..
2013.02.04 -
한국 종합 수산
경산 또는 경산 인근의 대구에서.. 어디가면 맛난회를 먹을수 있을까?항상 이게 고민 거리중 하나였다.영대앞이나, 시지쪽에 몇 군대를 회식할때 다녀봤지만. ㅡㅡ; 정말 구리다.. 구리고 또 구리다.. 생선들은 진이 다빠져서.. 마른것 같은 느낌이 들고..뭐.. 아주 가끔 대여섯번에 한벌꼴로 먹을만 하게 나올때도 있는데.. 암튼 별로였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그냥 즉석에서 회를 떠 주는 곳이다. 이름은 한국 종합 수산..이상한게.. 요동네. 무슨무슨 어시장 같은 이름을 달고 있는 횟집이 많다.. ㅡㅡ; 어처구니 없다.. 위치는 저기.. A이다.. 동대구 IC 바로 옆이다. 회를 먹으러 가는데 차가 왠말이냐? 당근 버스를 타고 간다. 가다가 무궁화도 함 찍어 보고.. 버스를 내려 가는 길에 만난 "신용 반점"..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