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in Park - Live in Texas

2009. 4. 14. 12:25자유시간/음악 듣기

쿵쾅쿵쾅 징기지장장.. 하는 음악을 듣기 시작한것은 중학교 2학년 부터 였다.

원래는 이수만의 음악캠프였나를.. 배철수형님이 이어받아 라이오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중1때였나. 처음 듣던 보통의 소프롹 정도에서 당시 유행이던 살짜쿵 가벼운 LA Metal에서

Metallica로 넘어 가게 된것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구들과 함께간 레코드방에서

충동적으로 구매한 "Justice for All"이란 엘범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같이 음악 듣던 용태랑 태열이가 점점 권역을 넓히면서..

Pantera (맞나?) Cowboy from Hell 같은거나..

Megadeth 이런걸 듣게 되었다.. ㅋㅋ

말이 길어지면 싸뵈는데..ㅠ.ㅠ

 어쨌든 그래서 듣게된

소위 시끄런

음악들.

 

그 중에 오늘 청음의 대상은 Linkin Park의 Live in Texas

내가가진 이런류의 음악중 가장 최근에 산거다.ㅠ.ㅠ.

요거 이후엔 재즈나 블루스를 샀더랜다..ㅋㅋ

 

오늘 들어 볼것은 In the End 이다.. 나름 유명할듯..

비교 대상은 신상인 KE35와 ㅡㅡ; 오래동안 쓴 MX400 이다.

내가 CD에서 뽑아낸 음원으로 320kbps로 되어 있고.

Beo Player로 뽑았고, Beo Player로 재생해 듣는다..

뭔진 잘몰라도.. 사운드장치는 Realtek High Definition Audio 이다..

2000만원짜리 워크스테이션이니. 존거 달려 있겠거니 한던..

컴턴 HP xw8600 Workstation.

KE35 볼륨은 20이다. MX400은 오픈형이라 비슷한 느낌까지 올리니.. 30이 된다.

공연 앨범들은 대부분의 관중소리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내가 관중석에 있는 느낌보단.. 내가 staff의 일원으로 무대 위에 있는 느낌이거나

저 멀리서 공연을 촬영하는 카메라 감독 같은 기분이다.

확실히 KE35의 타격감이 좋다.. 보컬은 3/5 정도 지난 부분에서 보컬이 확실이 뭍히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건 내가 좋아하는 거다.. 악기가 무슨 보컬의 보조 수단으로 인식되는게

이해가 안가기 때문이다. 보컬도 보컬이지만.. 기타, 드럼, 베이스, 키보드, 그리고 DJ인가.. ㅡㅡ;

그 LP로 스크레치 하는 사람까지 있는 밴드에 보컬만 들린다는건 좀 이상하다.

공간감이라 하는 부분인가..

MX400으로 들을때의 공연장인 KE35로 들을 때 보다 더 큰거 같다.

웅웅웅하는 저음의 깔림음 MX400이 좋고, 특히 키보드의 고음은 MX400이 좋은듯하다.

그러나 KE35가 드럼의 비트감이 좋고

좀 울리는듯한 그 느낌 때문에.. Live의 느낌은 MX400이 더 산다.

그리고.. ㅡㅡ; 아까 이야기한 보컬이 사운드에 뭍히는거..

이거.. ㅡㅡMX400은 안그렇다.. 이게 해상도가 MX400이 더 좋다는 이야기 인가?

KE35전형적인 V라인 이퀼라이저 느낌 때문에.. 중간톤의 보컬이 죽는가 보다.. ^^

 

아직 갈길이 멀지만.. ㅡㅡ; 어설픈 리뷰어의 KE35와 MX400의 비교기가 짬짬이 진행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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