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변에 즈음한 V20과 G7의 카메라 spec 비교

2018. 10. 8. 18:51모바일 기기/안드로이드

살다 살다 게임할라꼬 전화기를 다 바꿀줄은 몰랐다.. ㅋㅋ 

올만에 딸님 재운뒤, 아재의 잉어력 폭발!!!

ㅠ.ㅠ 사진좀 찍어야 되는데.. 깜깜 밤이되어야 자유롭게 되는 현실에선.. 필름 사진은 완전 사치 생활.. 

원래는 이런저런 부수적인 사용을 위해서 미패드4 LTE를 살랬는데.. 가끔 방문하는 고객사 중엔 태블릿은 반입이 안되는 곳이있어서, 출입에 불편함이 있고, 평소에도 8인치 테블릿이 수납되는 크기의 가방을 항상가지고 다녀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그냥 현재 있는 조합으로 그냥 지낼까 했는데.. 안팔리고 계속 장터에 올라오는 G7 thinQ Plus가 있어서.. 결국 지르게 되었다.ㅠ.ㅠ. (뭔 개소린지.. 안팔리는거 다지를 기세!!)

첨엔 SD660인 미패드 4로도 만족할수 있었는데. 안사기로 하고 폰쪽으로 눈을 돌리다 보니. 660보다는 710급을 보게 되고.. 그러다 845 달린  미믹스s2, 미8, 포코이런녀석들 까지 눈에 들게 되었는데.. 막상 살려니 128기가는 한 50 은 줘야하고 그럴꺼면 AS되고 (물론 SW업뎃은 좀 그럴수도 있지만... ), 각종 뱅킹서비스 사용하면서 덜 불안하고, 패이서비스 사용할수 있는 G7 깨끗한 중고가 더 좋아 보였다. 

지르고 나서 몇가지 리뷰들을 봤더니. 어? 이놈 카메라에 문제가 좀있다.. 센서의 넘버는 올랐는데 센서 크기가 작아지고 화소수는 그대로여서 픽셀당 입사 광량에 차이로.. 화질이 좀 떨어진다는? 뇌피셜같은 이야기가 떠돈다.

ㅡㅡ; 솔직히 이미지 센서는 큰게 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그런건 아니다. V20 --> G6 --> V30 --> G7 이니까. 대략 1년 반정도의 시간 차이가 있는데.. 그사이 기술 발전으로 이미지 센서가 조금 작아졌다고 화질이 떨어진다고 할순 없을 거다. 

카메라 정보는  V20광각 센서가 전작인 G5와 동일해서 그런지 별도 정보가 없어서 찾느라 살짝 빡심.

거기다 잘못된 정보도 좀 있었고..

 

 카메라

 항목

G7

 V20

 종류

일반

광각 

일반

광각 

 이미지센서

 IMX351

IMX351 

 IMX298

 IMX219

 image size

 1/3.1

1/3.1 

 1/2.8

1/4

Unit cell size

 1um

  1um

  1.12um

  1.12um 

화소수 

16MP

 16MP

16MP 

8MP 

 조리개

 f1.6

 f1.9

 f1.8

 f2.4

 촛점거리(135환산)

30mm 

16mm 

 29mm

12mm 

OIS 

OIS 

 

 OIS

 

AF 

 PDAF & Laser AF

 no AF

 Laser AF

 no AF

테이블은 반올림한 자료들이라 상세 자로는 아래 참조..

LG 카메라 SW는 발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소니 센서의 기술은 발전했을 테고, 구글 카메라도 장난아니게 좋아졌으니. G7의 카메라는 V20대비 엄청 좋다고 보는게 맞을듯 하다. 물론 V40이야 훨씬더 좋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광각의 화각이 12mm에서 16mm로 줄었다는 거다.. 135 판형 기준 35mm 이상에선 촛점 거리의 미소한 변경이 크지 않다. 근데 광각에서 12mm 와 16mm 의 차이는 매우 크다.. 아마 이미지 센서가 커지면서 12미리 화각을 유지하면서 카툭튀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려면 어쩔수 없었겠지만... (면적은 2배 한면당 길이는 1.4배 정도 늘었으니.) 조금만 더 넓게 해줬으면 어땠을까 한다.. 필카 쓸때도 12mm 보이그랜더 렌즈를 못써본게.. 아쉬웠었는데.. 폰카로라도 실컷 찍어서  V20으로는 화질이 구려도 상당히 많이 썼는데 말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받아서 직접 찍어보는수 밖에..


아랜 Sony의  spec sheet이다.